오십견

오십견의 원인, 증상, 단계별 치료법과 재발 예방을 위한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

오십견(Frozen Shoulder)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이 두꺼워지고 단단하게 조여지면서 어깨가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. 다양한 어깨 통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.

원인

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어깨 부상 후
  • 어깨 수술 후
  • 당뇨병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

증상

  • 어깨가 뻣뻣하고 아픔
  • 팔을 머리 위로 올리기 어려움
  • 팔을 허리 뒤로 돌리기 어려움

증상은 보통 1년 이상 지속되며, 경우에 따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검사

대부분의 경우 별도의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. 문진과 신체검사로 진단하며, 필요한 경우 X-ray, MRI,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.

관리와 치료

오십견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,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.

초기: 휴식

다음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팔을 머리 위로 드는 동작
  • 팔을 멀리 뻗는 동작
  •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

의사와 상의 후 일반의약품(OTC)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통증이 줄어든 후: 운동

통증이 줄어들면 어깨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.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.

  1. 관절 운동 범위(Range of Motion) 운동
  2. 근력 강화 운동

운동 시 주의사항

  • 운동 전 온수 샤워, 온찜질, 부드러운 마사지로 어깨를 충분히 따뜻하게 하기
  • 천천히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강도 높이기
  • 약간의 뻐근함은 정상이지만, 날카롭거나 찢어지는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알리기

회복이 더딘 경우

통증이 심하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어깨 관절 내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 약 10~12개월 동안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재발 예방

정확한 예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. 다만 어깨 부상이나 수술 후에는 회복 과정에서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깨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새로운 운동이나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.

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경우

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.

  • 38°C 이상의 발열 또는 오한
  • 통증이나 뻣뻣함이 심해짐
  • 손이나 팔이 약해지거나 부음
  • 손가락이 저리거나 파랗게 또는 회색으로 변함

응급 상황
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
  • 어깨 통증과 함께 가슴 통증이 있는 경우
  • 어깨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